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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오디션 10년 신화…‘프듀’ 불공정 논란에 흔들린다
2016년 시작해 ‘국민 프로듀서’와 ‘센터 경쟁’을 앞세워 흥행에 성공한 ‘프로듀스’ 시리즈는 제작진의 투표 조작 혐의가 드러나면서 네 시즌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. [사진 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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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동의 '대국민 오디션'서 '프듀' 논란까지.. 무너진 오디션 신화
투표 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‘프로듀스 X 101’. [사진 Mnet] 화무십일홍 권불십년(花無十日紅 權不十年)인가. 10년 전 ‘슈퍼스타K’(이하 ‘슈스케’)로 한국형 오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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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영화 '그것 : 두 번째 이야기') 공포는 누가 만드는 가, 어떻게 벗어 나는가
삽화 임진순 무려 1800쪽에 달하는 스티븐 킹의 역작 중의 역작이자 대하 공포판타지 소설인 을 영화로 만드는 것에는 ‘감히’ 혹은 ‘설마’ 또는 ‘불가능한’이라는 수식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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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사 입바른 판사, 토씨 하나 틀리지 않으려 했죠
김명수는 ‘미스 함무라비’의 판사 역을 통해 배우로서 큰 성장을 보여줬다. [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] 누구에게나 알을 깨고 나오는 순간이 있다. 이는 더이상 보호막 없이 홀로 싸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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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, 중국서 저작권 지켜주려면?
최근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jtbc의 드라마 . 중국에서 정식으로 유통된 것이 아니다. 하지만 이미 중국 동영상 사이트는 물론이며 웨이보 등 SNS에서도 공유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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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불뚝이 영국 수상 된 게리 올드만..그 뒤엔 한국인 전문가
영국 배우 게리 올드만이 영국 전 총리 윈스턴 처칠 역으로 골든글로브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'다키스트 아워'(감독 조 라이트) 한 장면. [사진=UPI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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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햄릿은 인물이 아니라 인간이죠”
━ INTERVIEW 남자배우라면 ‘햄릿’을 꿈꾼다. 격렬한 감정의 굴곡과 광기, 양면성 등 배우가 뿜어낼 수 있는 열정이 캐릭터 자체에 오롯하기 때문이다. 아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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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직격 인터뷰] ‘국뽕’도 아니고 현실 비틀지 않는 1000만 영화 나오나
━ 500만 돌파 ‘신과 함께’ 김용화 감독 28일 서울 상암동 덱스터 스튜디오에서 만난 김용화 감독. 일부 원작팬들의 비판에 대해서는 ’영화가 원작 모방 대회는 아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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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격의 BTS, 짠돌이 김생민, 82년생 김지영 …
올 한 해 문화계를 수놓은 키워드는 ‘다양성’이다. 천만 영화가 한 편밖에 탄생하지 않았다고 가뭄을 논하기엔 ‘범죄도시’, ‘청년경찰’ 등 의외의 복병이 곳곳에서 나타났고, 공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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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물로 돌아본 2017 문화계…올해 강타한 핫 피플은 누구?
올 한 해 문화계를 수놓은 키워드는 ‘다양성’이다. 천만 영화가 한 편밖에 탄생하지 않았다고 가뭄을 논하기엔 ‘범죄도시’, ‘청년경찰’ 등 의외의 복병이 곳곳에서 나타났고, 공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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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 기자의 心스틸러]온정과 냉정 사이…'평정선'은 안되나요
드라마 '사랑의 온도'에서 5년 만에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배우 서현진과 양세종. [사진 SBS] 올 연말 방송사 연기대상 신인상을 차지하게 될 루키는 누구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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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색감·정감·오감과 함께 떠나는 제주 여행
by NLCS Jeju지부 ‘색감(色感)’ , ‘정감 (情感)’ , ‘오감 (五感)’3가지의 感(느낄 감)과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, 사진 속 그곳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날.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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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말고도 세상은 넓다 … 한류, 새 영토 찾아 진격
위기의 한한령이 기회다? 사드 체계 배치로 인한 한한령으로 중국 콘텐트 수출에 직격탄을 맞은 방송사·기획사·제작사들이 일제히 새로운 땅 개척에 나서고 있다. 한류의 문화 영토 확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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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한령'으로 위기 맞은 방송ㆍ기획사들 중국 떠나 향하는 곳은
위기의 한한령이 기회다?사드 체계 배치로 인한 한한령으로 중국 콘텐트 수출에 직격탄을 맞은 방송사ㆍ기획사ㆍ제작사들이 일제히 새로운 땅 개척에 나서고 있다. 한류의 문화 영토 확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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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뚝심 있다고요? 무서워서 ‘양들의 침묵’도 안 봤는데요
━ ‘배우는 배우는 사람’ 연기 31년 배종옥 “정말 공포영화 싫어하나요?” “예, 그렇다니까요.” 느닷없이 호러 영화를 꺼내 든 건 배우 배종옥(52)의 에세이집 『배우는 삶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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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'죽지 마라, 너희가 조선이다' 이순신 대사엔 저도 울컥했어요"
신라에서 조선까지 9편의 사극 출연, 역사 속 영웅들에게 숨결을 불어넣은 작업 펼쳐와… 최근 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가장(家長)으로서의 이순신 연기 감동줘 50대 나이가 무색할 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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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'고산자, 대동여지도' 방방곡곡 로케이션, 그 곳이 알고 싶다
| 산 넘고 물 건너 지도꾼이 밟았던 우리 땅의 절경을 찾아서 '고산자, 대동여지도' 방방곡곡 로케이션 ‘고산자, 대동여지도’(9월 7일 개봉, 강우석 감독, 이하 ‘고산자’)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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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현실 '만찢남'이 눈앞에 있는데 어떻게 안 반해?
작가와 독자, 작품 속 주인공의 삼각관계를 이다지도 기발하게 그린 TV 드라마는 없었다. 5회(8월 3일 방영) 만에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한 ‘W’(MBC) 얘기다.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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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구르미…’ vs ‘달의 연인’ 드라마보다 뜨거운 OST 전쟁
‘듣는’ 드라마가 몰려온다. 공세적으로 OST를 공개해 드라마를 띄우려는 방송사간 경쟁이 치열하다. 공중파 월·화 드라마에서 불이 붙었다.SBS 새 월화극 ‘달의 연인-보보경심 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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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공이 위험해!…웹툰·한드 속으로 들어간 그녀들
여기 두 개의 세계가 있다. 하나는 TV드라마라는 그 자체가 가상인 세계, 다른 하나는 그 속의 또다른 가상 세계다. MBC 수목드라마 ‘W’, 해외 웹드라마 ‘드라마월드’는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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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품다 인형’ 산 당신, 착한 일 하셨네요
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문정동의 한 상점에서는 손님 30여 명이 쇼핑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. 주부 곽보선(45)씨도 주방용품 코너에 서서 물건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중이었다. 곽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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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태양의 후예' 송송 커플·구원 커플이 밝힌 김은숙 그리고 '태후열풍'
"로맨스, 브로맨스, 그리고 최고의 제작진"'태양의 후예' 주역들은 신드롬의 이유를 이렇게 꼽았다. 김은숙·김원석 작가의 탄탄한 대본, 이응복·백상훈 PD의 연출이 하나의 하모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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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 M] 화제의 드라마 '태양의 후예' 파헤치기
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. KBS2 수목드라마 ‘태양의 후예’가 연일 화제다. 2월 24일 첫 방송부터 시청률 14.3%(닐슨코리아 제공)를 기록하는 ‘사고’를 치더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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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서강준 "렌즈 안 껴요… 양쪽 시력 1.5에요"
배우 서강준을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브라운아이즈다.컬러렌즈를 낀듯 또렷하고 짙은 두 눈동자는 사람을 빨려들게 하는 흡인력이 있다. 멜로 연기를 하기에 최적화된 눈이기도 하다.